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Life if not a speed but a direction

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Life if not a speed but a direction

Category: Korean Books
Sub Category: 교양
Product Code:

$24.84 each

Subject:
한국서적
Publisher:
루이앤휴잇
ISBN: 9788996719014

삶의 방향이 분명하다면 온 삶이 다 분명해진다!

쉼 없는 분주함 속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『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』. 국제변호사 수영과 현재 4년째 아프리카 수단에 머물며 빈민구호와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전성민이 삶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모든 독자들을 위해 쉼 없는 분주함 속에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알려준다.

저자는 삶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이야기하며, 삶의 방향이 분명하면 온 삶이 분명해지지만 삶의 방향이 분명하지 않으면 모든 삶이 불안해지고 문제투성이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. 선천성 장애를 극복한 ‘구족화가’ 앨리슨 래퍼,《울지마 톤즈》고 이태석 신부, ‘추리소설의 거장’ 시드니 셀던 등의 다양한 사례를 들려준다.

  • Description

사람들은 흔히 삶에서 누가 먼저 앞서나가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. 하지만 시작은 그저 시작일 뿐이다. 삶은 몇 살까지 반드시 뭘 해야 하고, 어디에 도착해야 하는 숙제가 아니다. 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맞춰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. 그런데도 우리는 천천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보다 빨리 어딘가에 도착하기만을 바란다.

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는 소설가 박완서의 등단은 40세였다. 또 프랑스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꼽히는 빅토르 위고가 [레미제라블]을 발표한 것 역시 그의 나이 60세 때였다. [반지의 제왕]은 톨킨이 62세에 발표한 작품이며, 히치콕은 61세에 필생의 역작 [사이코]를 완성했다.

삶이란 표지판 없는, 낯선 길을 걷는 것과도 같다. 가끔은 생각지도 못한 벽에 가로막히기도 하고, 장애물이 나타나 걸려 넘어지기도 한다. 누구나 실수를 하고, 실패를 경험하며, 시행착오를 겪는다. 그럴 때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시 일어나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이지, 삶에 쫓긴 나머지 제 페이스를 잃고 흔들이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. 힘들 때 잠시 멈춰 쉬었다 가도 좋다.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.

삶의 방향이 분명하면 온 삶이 분명해지지만 삶의 방향이 분명하지 않으면 모든 삶이 불안해지고 문제투성이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. 방향이 정해졌다면 시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. 속도라는 허망에서 벗어나라. 그리고 천천히, 멈추지 말고 끝까지 가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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